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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만 신경 썼는데..” 6년차 이다연, 골프 즐기기에 나선다
2021-04-14 06:55:27
 


[뉴스엔 한이정 기자]

"어떻게 하면 즐길 수 있을까요?"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뛰어들어 어느 새 6년차를 맞이한 이다연(24·메디힐)은 고민이 깊다. 필드 안에서와 밖에서의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2017년 9월 팬텀클래식에서 투어 첫 승을 신고했던 이다연은 2018~20년 꼬박꼬박 우승을 올렸다. 2018년 E1 채리티오픈, 2019년엔 한국여자오픈, 아시아나항공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2020시즌 개막전 격이었던 효성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020년 5월 KLPGA 챔피언십 이후엔 우승을 챙기지 못 했다. 사실상 2020시즌이 재개된 이후엔 정상에 오르지 못 한 셈이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이다연은 새 시즌 준비에 나섰다. 국내에서 훈련을 진행한 터라 체력훈련에 초점을 뒀는데, 개인적으로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은 바로 '멘탈'이다.

이다연은 "국내에서 훈련을 해서 체력훈련을 많이 했다. 본의 아니게 체격이 많이 불었다"면서 "평소엔 잘 치려고만 했는데 올해는 코스 밖에서와 안에서의 밸런스를 맞추려고 한다"고 얘기했다.

골프를 즐기려고 한다는 의미다. 그는 "시합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골프를 재밌게 즐기려고 한다. 어떻게 하면 즐길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만의 골프'를 찾고 싶어 하는 이다연이다. 그는 "그래서 평소보다 편하게 마음을 먹고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 코스 안에서 즐겁게, 행복하게 골프를 치고 싶다. 그동안 경쟁에만 치우쳐 있었다면 이젠 나만의 골프를 찾고 싶다"고 전했다.

올해 목표에 대해 묻자, 이다연은 "우승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선수,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 항상 가능성이 있는 선수이고 싶다"면서 "어렵지만 조금씩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이다연/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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